[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목초여왕' 산란계 사료가 출시전에 비해 최근 판매량이 400% 이상 증가하며 시장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초여왕은 2019년 7월에 출시된 국내 유일 펠렛 형태의 산란계 사료로 동물복지를 위한 유정란 농장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산란 피크 지속기간을 최대로 유지하고 유효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열처리 공정을 통해 미생물을 방제하며 산란율과 섭취율을 개선시킨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우성사료측의 설명이다. 

실제 유정란만 선별해 판매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센터 농업회사법인 ‘㈜자연알로’(대표 김강남, 김충길) 자체 농장에서 목초여왕 사료를 급여해 비교사양을 진행한 결과 타사 대비  산란율 증가 추세는 우수하고 섭취량은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료 급여 후 산란 피크가 95%를 도달하고 난색이 개선되는 등 기대보다 우수한 결과에 목초여왕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상승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