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농협서울본부는 서울고등법원 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1열 왼쪽 3번째부터 윤준 서울고등법원장, 김인수 농협서울본부 경제지원단장)
1일 농협서울본부는 서울고등법원 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1열 왼쪽 3번째부터 윤준 서울고등법원장, 김인수 농협서울본부 경제지원단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설 명절을 앞둔 1일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윤준)과 함께 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 관내 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처음 개장해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20여개 농·축협과 농가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고등법원 직거래장터에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직거래장터에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구미칠곡축협 한우를 비롯해 각종 과일·채소·건어물 등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해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김상수 본부장은 “서울 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농협은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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