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는 5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덕양로원을 찾아 우리농산물을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왼쪽 3번째부터 진선미 의원, 김상수 농협서울본부장, 곽재복 서울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는 5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덕양로원을 찾아 우리농산물을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왼쪽 3번째부터 진선미 의원, 김상수 농협서울본부장, 곽재복 서울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덕양로원을 찾아 우리농산물 가공 간편식 2500인분을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과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 서울 강동구갑)도 참석해 함께 마음을 전했고, 전달식 행사 후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한 끼를 대접하는 배식봉사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김상수 본부장은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푸근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서울 농협은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나눔과 상생활동에도 힘써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성직 조합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서울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난로가 돼 우리 이웃들의 가슴에 온기가 가득 채워지는 것 같다”며 “항상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 주시는 서울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도 더욱 온정이 넘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해 총 1억2000만 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과 건강제품 등을 117개소 복지시설 등에 후원했고, 임직원 헌혈 캠페인, 튀르키예 지진 구호물품 기부, 청소·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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