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조합원에게 명절 준비에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물엿, 맛술, 당면, 식용유, 진간장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부 조합원에게는 잡곡선물세트도 전달됐다.

북전주농협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쌀, 찹쌀, 잡곡, 선물꾸러미 등을 택배를 통해 전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부터는 시내나 관외지역은 택배를 이용하고 영농회가 구성된 지역의 경우는 청년조합원이 중심이 된 청년지기 회원들이 집집마다 전달하면서 농협과 청년조합원의 협력 증진은 물론 청년 조합원과 장년 조합원 간의 소통, 청년 조합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임직원의 정성을 담고 조합원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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