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자회사 부경양돈M&F,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개점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지난달 31일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 인근지역 조합원 대의원과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내삼로 16에(약 60평) 규모로 인근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준공된 종합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로부터 400m 떨어진 왕복 6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탁트인 시야와 넓은 주차공간으로 고객 접근 편의성이 높다.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판매장들 보다 취급 품목이 다양해졌으며 주촌점 인근에 마트가 없는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주력 제품인 축산물과 더불어 농산물(양곡, 야채, 청과, 수산물),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이를 토대로 축산물 소매판매에 더해 식자재 납품과 도매거래 활성화도 전략적으로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매장 입지와 규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오후 퇴근시간과 주말, 차량을 이용한 고객 등이 주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관계자는 "포크밸리유통센터에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써 전체 판매장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확보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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