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동고령농협(조합장 최종보)은 지난달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고령농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5억5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으로 영농자재교환권, 무인항공방제비와 농약대, 육묘환원사업, 재해지원 등 총 6억11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자산총계는 1559억7100만 원이며 자본 총계는 전년도보다 4억4900만 원이 증가한 109억7100만 원을 실현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과 동시에 법에 의거한 적립 외 출자배당 2억7100만 원(4.63%), 이용고 배당 9000만 원 등 조합원에 3억6100만 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최종보 조합장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조합원의 염려를 경감하고 실익지원 증대를 위해 1621명 전 조합원에 1등급 천일염 20kg 1포씩 총 6500여만 원을 환원했다”며 “올해는 농약사업 활성화와 사업 전이용 제고를 위해 농약 이용 조합원에 5000만 원의 연말 장려금 이벤트 사업을 계획했다”며 농협을 내 집처럼 아끼고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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