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협, 영농-부녀회장 80여명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은 지난 2일 본점 회의실에서 강화읍 관내 영농·부녀회장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 소개하고 관내 실제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사고발생시 지연연출과 같은 예방법, 피해발생 후 대응요령 등을 고령조합원들에게 교육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뉴스를 볼 때마다 사기범의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평소 걱정이 많았는데,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부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강화농협 이한훈 조합장은 최근 관내에서 자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관련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고령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안내하고 예방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