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삼칠농협(조합장 신대운)과 함안시니어클럽(관장 안복실)은 지난 2일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ATM과 공과금기기 사용방법 등을 지원하여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지원하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사업에 선발된 어르신(6)은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지난 5일 부터 삼칠농협 본점과 지점에 배치돼 이용자를 위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대운 조합장은 시니어 금융업무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에 금융기관 서비스 이용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따른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안시니어클럽과 적극 협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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