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본부(본부장 김창현)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육군 7765부대(부대장 조상한)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울산본부장, 진태윤 농협울주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매년 명절 전후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울산본부와 육군 7765부대는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서생면 농가 재해복구를 지원해 지역 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힘이 되기도 했다.

김창현 본부장은 미국 공항에서는 종종 군복을 입은 군인이 있으면 우선 탑승하라는 안내방송 들을 수 있다우리나라에도 군인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존중이 정착되길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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