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시킨 전통주 ‘심우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2000병이 판매되며 조기완판됐다.

심우주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사내벤처반이 만든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부드러운 맛으로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인공감미료 무첨가의 100% 국산 농축산물인 김포 금쌀, 임실치즈 유청을 활용해 유청의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유청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다는 의미에서 제품명을 심우주로 지었다.

다음달에는 심우주 프리미엄과 유청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친환경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심우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가치 소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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