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6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 축산물가격 하락, 각종 원자재 등 생산원가상승, 럼피스킴과 같은 전염병의 유행 등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과 조합임직원의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98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변동성이 심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량 890억원, 경제사업량 1천억원을 달성했다.

축산농가의 생산비절감을 돕고자 젖소발굽 치료지원, 축종별 기자재지원, 생균제 지원, 고급육출하 생산장려금지원, 치악산한돈 브랜드 운송장려금·등급장려금, 조합원들의 원활한 축산물 판매를 돕고자 브랜드사업(치악산한우, 치악산한돈) 운용, 조합원 교육, 가축방역, 축산컨설팅, 작목회와 축산단체지원, 공방단 사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나눔축산, 송아지경매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2024년에도 철저한 소명의식과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업별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삼토사상의 정신으로 조합원님께 꿈과 희망을 드리는 사랑받는 원주축협을 실천해 나갈 것이며,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고 조합원님께 더욱 신뢰받는 조합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조합 사업에 함께하시고 전이용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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