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했다.

강릉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와 소비악화, 강릉지역 대형 산불, 럼피스킨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의 구호인 다함께 다같이의 정신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단결해 외부환경변화에 적극 대처, 각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18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흑자결산을 달성했다.

지도·교육지원사업으로 출하장려금, 가축약품과 방역물품 구매보조, 축산기자재 교환권, 친환경축산물생산장려금, 사료운송비 지원, 양봉조합원 기자재 사업, 양봉 사료 지원, 저온저장고지원, 양봉농축대금, 마트구매지원 등 조합원 실익사업을 확충하고 확대하는 등 지도·교육지원사업에 적극 지원했다.

또한 양봉 조합원의 숙원 사업인 벌꿀 가공센터를 준공했으며, 조사료 생산장비(베일러, 래핑기)를 구입해 조사료 생산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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