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양주축협은 지난 5일본점 대회의실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을 승인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양주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936억원이 증가한 1543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220억 원 증가한 12740억 원을 거양했다. 사료사업에서는 사료물량 감소 등 배합사료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시스템 재정비 등 손익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사업도 군 식수인원 감소 등에도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551억 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하는 등 내실경영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55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의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조합원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양주축협의 위상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출자배당 108100만 원, 이용고 배당 261920만 원 등 총 37억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또 법정적립금 10%를 적립하고 조합원 사업준비금 20.03%를 적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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