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우농가 컨설팅 사진.
한우농가 컨설팅 사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축협을 통해 올해 신규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은 암소개량을 통한 한우산업의 성장동력 강화와 중소규모 농가의 경영기반 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우농가 2686호의 암소 14만여 마리에 대한 평가와 개량 컨설팅이 추진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농가의 호응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지원을 지난해 3522마리에서 올해 최대 18만 마리까지 확대하는 한편 NH하나로목장을 통한 교배조합 제공과 축협 주도의 농가 컨설팅 강화 등 농가의 개량 의지 고취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개량은 우수한 정액을 생산하는 것에 집중됐다”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으로 암소개량에 대한 농가 인식을 제고해 한우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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