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활성화로 딸기 국내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지난 8일 열린 곤명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왼쪽)이 이희균 곤명농협 조합장(오른쪽)에게 2023년 농식품 100만 불 수출탑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곤명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왼쪽)이 이희균 곤명농협 조합장(오른쪽)에게 2023년 농식품 100만 불 수출탑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사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2023년 농식품 수출 100만 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 시상식은 지난 8일 열린 곤명농협 제52기 정기총회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조윤환 농협사천시지부장, 이희균 곤명농협 조합장, 백숙현 곤명농협 상임이사,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수출탑 수상은 수출실적을 100만 불 단위로 갱신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곤명농협은 2023년 처음으로 농식품 수출 100만 불을 달성했다.

곤명농협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그 결과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20231740(153억 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중 수출은 104(16억 원 상당)이다. 이는 2022년 대비 수출물량은 373%(82), 수출금액은 700%(14억 원)나 성장한 수치다.

이희균 조합장은 농자재 가격 급등,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딸기를 생산해 준 농가들께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고품질 딸기 생산과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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