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아산시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둔포농협과 음봉농협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회원과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팀과 농업기계교육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강사를 편성해 지난 7일 둔포농협 242명, 지난 14일 음봉농협143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 이용과 사고사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영상 등을 활용한 교통사고 경각심 제고 △안전을 위한 정보 제공 등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 결과 18개 과정, 238회, 3,068명이 안전교육을 이수해 농업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농업기계화 촉진에 앞장섰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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