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까지 상시접수…저소득층·취약계층에 최대 60만 원 지원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 혹은 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다.

신청은 2월 13일~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시스템(www.ecosq.or.kr/boile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과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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