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밀, , 감자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수출, 치유농업 등 식량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현장 상담에서는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 수출,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맞춤형 상담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응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진청은 해마다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시·34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를 진행했다.

박정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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