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이상규 평택농협조합장, 윤주섭 농협평택시지부장, 이환수 전임 조합장과 대의원, 임원과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건전결산을 시현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손익개선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전국 1등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 1조6174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4055억 원, 경제사업 1282억 원 등을 추진해 총 32억1062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22억1000만 원의 배당(출자배당 8억4000만 원, 이용고배당 13억7000만 원)을 조합원과 고객에게 지급했으며 사업준비금 9억원을 적립했다.  특히 지난해 총 약 46억2700만 원의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을 집행해 사료대금 특별지원, 축산기자재 교환권지원, 축산물지원 등 특별환원사업을 실시했으며 가축보험과 농업인 보험,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등을 실시해 축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비상임 감사에 박문수, 사외이사에 이재은 씨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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