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 정기총회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최근 인천 웨딩플로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32억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 물량은 전년대비 43.3% 성장한 319억773만 원,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 예수금(평잔기준)은 전년대비 13.3% 성장한 8403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9.8% 성장한 7555억 원을 거양하면서 32억5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인천축산농협은 출자배당 14억1637만 원, 이용고배당 5억6000만 원 등 모두 19억7600만 원을 배당 했다. 또 조합원들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8억2000만 원, 법정적립금 4억1000을 포함하면 모두 32억여만 원을 처리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및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과 건전성을 확보해 다시 한번 더 비상하는 인천축산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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