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평가 분야 만점 109점 획득
전년 대비 ‘2단계’ 상승 쾌거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109점을 받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정책활용 역량문화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축평원은 4개 분야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고 가점에서도 만점인 9점을 받아 총 109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기관 평균 점수는 65점을 나타냈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등급이 2계단 상승한 점은 축평원이 수집·생산, 관리하는 축산데이터의 가치를 인정받아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평원은 지난 1년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축산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분석처를 신설, 데이터 전문인력 배치 등 관련 조직을 구성했다.

아울러 1회 스마트축산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주최 데이터 분석 활용 공모전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농식품 통계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저탄소 한우 농가 선정 등 다양한 축산데이터의 활용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일상화,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축산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데이터기반 행정 문화를 강화하겠다국민들도 축산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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