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갈산면은 지난 26일 마을로 직접 찾아가  2024년 직불금 비대면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갈산면은 지난 26일 마을로 직접 찾아가  2024년 직불금 비대면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홍성군 갈산면은 지난 26일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직불금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직불금 비대면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교육을 실시해 오는 2월 29일까지 면내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 총회나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찾아가 직불금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직불금 변경 사항에 대해 안내해 주민 편의와 이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 휴대전화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직불금 의무교육과 콜센터와 농림사업 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활용한 사전 비대면 신청에도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직불금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면은 직불금 의무교육 이수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면내 29개 마을 전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직불금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