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전북도
홈플러스·광역마케팅조직

산지유통 간담회 가져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달 21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홈플러스(대표 이제훈), 광역마케팅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전북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 확대와 신뢰도 높은 상품 구매 욕구 상승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이 부각되는 가운데 대형 유통채널인 홈플러스에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농가소득을 제고하면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 관내 14개 시·군 광역마케팅조직 담당자가 참여해 전북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고 도내 홈플러스점 로컬푸드직매장 개설과 전북 농산물 특판대전 실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장 운영 등 전북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지속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러한 논의가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전북도와 함께 농산물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전북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전북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5869억 원의 연합사업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000억 원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식품부 과수산업발전계획(자유무역협정(FTA)기금) 연차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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