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달 20일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연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하동축협은 지난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축종별 영농실익지원사업, 솔잎생균제지원, 브랜드고급육장려금지원, 농가사료지원과 송아지입식지원사업 이차보전지원, 한우농가 거제지원사업, 농가도우미지원사업, 조합원 복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욱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각종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해 노력한 결과 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건전결산을 이뤘다.

김구영 조합장은 “올해는 투철한 책임감과 위기의식으로 각종 사업의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감동을 주는 하동축협을 실천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합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동축협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적극적인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원(사외이사) 선거에서 이학희 씨가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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