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의료 취약계층 건강 욕구 충족과 지속적 건강 관리서비스 제공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광천읍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의료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조사를 실시한다.
광천읍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의료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조사를 실시한다.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의료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조사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나섰다.

읍에 따르면 중·장년 중증 장애인 가구(78가구)와 중증질환을 가지고 있는 차상위 의료급여(58가구)를 대상으로 팀장 1인, 팀원 2인 체계의 운영 전담 인력을 운영해 건강실태와 생활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사례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요청과 공공 의료서비스를 연계할 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대상자에 대한 건강교육과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인권 제고의 필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인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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