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련 법률’에 따라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등 4개 분야를 점검해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농기평은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행정 서비스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농기평 측은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행정 전담부서 설치와 인력 확충 △디지털전환위원회와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등 데이터기반행정 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쏟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기평이 그동안 농식품 연구·개발(R&D) 추진과정에서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하고 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 연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R&D 데이터 개방·연계·활용을 촉진하는 등 전사적 혁신활동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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