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일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홍보물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홍보물

서산시는 28일 서산 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11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 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도로,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션 실천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산시 탄소중립)를 달아 게시하거나 서산시 누리집(소통 참여-시민참여-서산 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란)에 게시하면 된다.

실천 미션은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우리 동네 플로깅(쓰레기 줍기) △서산 환경·생태교육 참여하기 △서산 농산물(서산뜨레 제품) 구매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습관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만큼 포인트로 돌려받는 서산 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게시된 인증 사진을 확인한 후 인증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며 반기별로 해당 금액만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