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군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총 14명이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지방의정 연수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에 참석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은 지방의정 연수센터(전북 완주군 소재)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첫 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 시군의회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소재의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교육이 시행됐다.

교육 일정 1일 차는 지자체·주민·기업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 성공전략으로 충남 예산시장 활성화 과정과 관련해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조정민 부장의 지역 현안 특강과 예·결산 심사 사례연구로 효율적인 자료요구·분석 방법과 예·결산 심사 사례연구를 위한 수강 일정이 진행됐다.

2일 차는 본회의 발언·언론 인터뷰 등 스피치 역량 향상과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이론과 실습과 조례안 입안·심사 기준, 사례연구 강의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이선균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의 내용을 꾸준히 되새기고, 참여한 충남 내 타시군의회와 소통하고 지역 현안 내용 등을 공유해 군민분들이 홍성군 거주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부단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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