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지난달 28일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시군농정지원단장과 농·축협 경제상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했으며, 경제사업 부문별 중점 추진사항과 농협경제사업장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외부강사 초청을 통해 산업안전보건과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 공익직불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농협강원본부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쌀 적정생산과 소비촉진을 통한 수급안정 도모,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농축산물 답례품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영농자재 가격안정과 계통이용 활성화, △생산유통통합조직 산지유통 사업역량 강화, △강원 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지원 확대, △강원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적극 전개, △ASF·AI·구제역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농촌인력의 부족과 농업경영비 상승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 답례품을 육성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강원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