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사업 협력 기반 구축·질 높은 정신건강 복지사업 추진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29일 열린 워크숍은 세종시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사업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양 기관의 사업을 이해해 수준 높은 정신건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보건정책과, 세종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세종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관리자와 실무자 등 40여 명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간관계 속의 나, 조직 소통’을 주제로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조직 내 소통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정훈 센터장은 “세종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마지막으로 개소했지만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을 통해 선도해 나갈 수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세종시만의 정신건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초석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나라 기자
nara79@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