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새 학기를 앞둔 지난 28일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재구 군수와 김종하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했으며, 센터 내부 시설 위생과 운영 전반을 살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학교와 공공기관 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94개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8567명의 학생에게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공공급식을 시작해 올해는 11개 기관에도 식재료를 공급한다.

특히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월 실시해 부적합한 식재료가 학교 등에 공급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과 기획 생산체계 구축으로 관내 생산 농산물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성장기 학생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급식 확대 추진과 지역농산물 소비처 확보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지역산 식재료 공급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