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귀농인 위한 맞춤교육 추진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컴퓨터 교육장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 모습
농업인 정보화 교육 모습

올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교육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터넷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과정을 세분화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모두 10기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수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16시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초급과정 4기 100명(컴퓨터·인터넷, 한글기초, 스마트폰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중급과정 4기 100명(유튜브 영상편집, 인스타그램 릴스 및 쇼츠 마케팅) △고급과정 2기 50명(파워포인트, 엑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야간반을 개설,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 마케팅 교육 부문 비중을 확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김경희 귀농지원팀장은 “농업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과 귀농인의 관심도가 높은 부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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