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식 운영에 앞서 다음달 4일부터 한 달동안 주차비를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양읍 공영주차타워
청양읍 공영주차타워

청양읍 공영주차타워는 보건의료원 이용객 편의 제공과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된 주차시설로 보건의료원 부근(칠갑산로7길 44번지)에 위치하며, 일반형 23면, 확장형 36면, 경형 6면, 장애인용 4면, 전기차 6면, 임산부 3면을 포함하여 총 주차 대수 78면(연면적 2069.24m2)으로 구성돼 있다.

임시 개방을 통해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보건의료원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주차 공간을 찾는 불편을 줄이고,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주차 및 좁은 골목길 주차를 방지하여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시 개방 기간 보건의료원 이용객과 주민들의 시설 이용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보완해 정식 개방할 방침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주차타워 임시 개방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정식 운영 시 개선 방안을 반영하여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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