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154차 이사회 및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결산 올해 주요사업 계획·예산() 정관·제 규정 개선()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468억여 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된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를 비상근 부회장으로 김경재 대평 대표이사와 이준수 일동후디스대표이사를 비상근 감사로 재선임했다. 더불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51일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박경아 전무이사의 임기를 연장했다.

이날 행사에선 식품 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김삼기 대두식품 상무 공병철 삼육식품 본부장 안종덕 태산 상무이사 최예슬 식품산업협회 사원 등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김신우 서울우유협동조합 차장 이광현 신세계푸드 과장 이엄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매니저 임구상 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군 급식 카달로그와 레시피북을 발간해 육군 장병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봉준 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이 육군군수사령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협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해 전략적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협회가 중심이 돼 케이-푸드(K-Food)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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