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만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정기총회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 사무소에 대해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경만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정기총회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 사무소에 대해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2023년도 총 사업규모가 8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지난달 29일 정기총회에서 밝혔다.

총 사업규모는 전년 7조9900억 원보다 약 5000억 원이 늘어 8조5139억 원을 기록했다. 상호금융 예수금이 전년 4조1081억 원에서 4조4247억 원으로, 대출금이 3조2595억 원에서 3조4504억 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경제사업은 가공 1299억 원을 비롯해 판매 488억 원 등 모두 2161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서울축협은 보통출자배당금 14억5500만 원, 이용고배당금 9억1000 만 원 등 배당총액을 약 30억 원으로 결정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수고한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녹록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한 단계 더 성장·발전하는 서울축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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