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알리는 달콤하고 아삭한 참외 계절 돌아와

경북 고령군 다산농협 참외선별장에서 다산참외 첫 출하 준비 장면
경북 고령군 다산농협 참외선별장에서 다산참외 첫 출하 준비 장면
2024년도 첫 출하를 기다리고 단장한 다산참외
2024년도 첫 출하를 기다리고 단장한 다산참외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달 29일 첫 출하됐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박임년(53세)씨는 참외 26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해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다산면에서는 122농가가 110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돼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면서 첫 수확의 기쁨을 면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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