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와 전북팜스테이협의회(회장 노재석)는 지난달 26일 지역본부 6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내 21개 마을대표와 사무장, 전북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결산보고, 팜스테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팜스테이마을은 농가에 숙식하며,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 관광, 마을 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 관광상품으로 농협중앙회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외수익 증대를 위해 1999년부터 본격 육성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지역 소멸대책의 일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팜스테이마을 스토리텔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5개의 시범마을을 선정해 마을별·테마별·시기별로 마을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콘셉트를 기획하고 숏츠(Shorts)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온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해 다가오는 휴가철에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효과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도시민의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앞으로도 농협전북본부는 다채로운 팜스테이마을 육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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