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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달 23일 ‘제21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우수 직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시상을 진행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달 23일 ‘제21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우수 직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시상을 진행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3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금리 상승 등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시현했다.

또한 상호금융 예수금 6855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6064억 원, 보험료 138억 원, 경제사업 2246억 원 등을 달성했으며 결산 배당금 총액 197000만 원을 의결했다.

이밖에도 소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축산인 종사자 교육 우수, 사료자금과 정책자금 지원 우수, 우분처리 다각화 관련 부문에서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소 값 하락과 부동산 침체 등 전반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이용과 관심 덕분에 결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우분처리를 위해 지난해 2월 농협목우촌 비료사업소를 인수하고 우분연료화 시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1019일 개강한 한우경영대학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사료 전이용 농가 두 곳을 선정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지도사업과 신용사업 부분에서 우수한 공을 인정받은 직원에게 농식품부 장관상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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