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 공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5일 창녕 숲속애농촌교육농장에서 경남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연찬회는 경남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시군별 지난해 성과와 사업추진 우수사례, 올해 중점 현안사항을 발표하고 경남농업기술원 담당별 농촌자원사업 주요 추진방향과 당면 현안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거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우수사례를 통해 현재 시·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창녕 숲속애농촌교육농장의 지구살리기, 생태전환교육, 숲치유 등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치유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구성원의 초고령화와 고령 1인 가구 증가, 지역소멸 등 우리 농촌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자원사업이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담당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농촌자원의 또 다른 가치를 발견하고 농촌자원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농촌자원분야 국·도비 40개 분야, 217개소에 76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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