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산계룡농협(조합장 김용두)과 신풍농협(조합장 양승수)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충남세종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소속 NH 농기계 순회 정비단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50여 명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중소형 농기계 250여 대를 무상 점검하고 수리해 줬다.

특히 봉사활동 기간 중 농업인에게 간단한 농기계 수리 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했으며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쓰는 농기계에 대해 안전 점검과 보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동시에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남성 본부장은 “영농불편 최소화와 경영비 절감 등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농업인에 대한 영농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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