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7일 농소농협 신천하나로마트 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제3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문석주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조합 임원, 간부직원, 여성 조직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소농협은 지난 115일부터 북구지역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신청자 230명 중 120명을 선발해 2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79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학교수와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아이스브레이킹, 소통, 뮤직컬 인문학, 국악, 건강, 긍정마인드, 심리, 체험, 여행, 음악, 미술, 재테크, 농협이념 등을 교육한다.

농소농협 주부대학은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부들의 교양 함양과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소농협 주부대학이 평생 교육장이 되어 삶의 이유를 재발견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