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 보급 및 농업인 지원 사업 통해 지역 농업 혁신 도모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지난 5일 홍성군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하는 모습
지난 5일 홍성군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하는 모습

홍성군은 지난 5일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민간 농업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도 농업기술의 효과적인 보급과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해 82개 사업에 약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으며,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지원'을 포함한 총 70개 사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청 농가와 법인의 적정성,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들에 대해 조기 착수를 목표로 하며, 작목별 전문 지도사를 통한 현장 기술 지원으로 사업의 성과를 최대화할 방침이다.

이 소장은 "홍성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맞춘 시범사업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농업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술의 보급과 농업인 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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