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했다.

인제축협은 지난해 고환율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감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단결해 외부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각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당기순이익 163700만원을 실현해 흑자결산을 달성했다.

사업준비금 51600만원을 적립했으며, 출자배당 6.66%, 이용고배당 18.34%, 25%을 배당해 전 조합원에게 8년 연속 고배당을 실시했다.

또한 건전한 조합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자산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여 신용대손 충당금 247%와 일반대손충당금 926%를 적립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사료특별장려금지원사업, 조사료지원사업, 경로당 난방비지원사업, 톱밥지원사업, 송아지경매 운송료지원사업, 한우 수정란이식사업, 양봉농가 화분·설탕지원사업 등 각종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대학생 9, 고등학생 9)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조합원자녀 18명에게 장학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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