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리더들을 위한 축하와 응원의 장 마련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홍성농업대학 제19기 졸업식과 제20기 입학식  모습.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홍성농업대학 제19기 졸업식과 제20기 입학식  모습.

홍성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농업대학 제19기 졸업식과 제20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농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4명의 졸업식과 102명의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함과 동시에 졸업생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7명에게는 표창장과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우수 졸업생의 사례 발표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농업 분야의 현재 이슈와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졸업생과 신입생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 운영을 통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홍성농업대학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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