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고봉주)에서 지난 7~9일까지 ‘제주도와 전남농산물의 만남’이란 주제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적극 활용해 제주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통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상큼애’ 딸기를 비롯해 사과, 방울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 판매 부스와 여수 10미에 들어가는 갓김치, 김치버무림 부스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여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중 판매하는 농산물은 시중 판매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영광 유기농 쌀(500g)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큼애’를 통해 전남 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이번 기회를 토대로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제주시에 널리 알리고 유통경로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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