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의 일환으로 ‘지방을 살리는 조용한 혁명’이란 책 30권을 구매해 15권은 직원들이 필독하도록 하고 15권은 영광군에 전달했다.

이책의 저자 현의송씨(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와 농민신문사 사장)는 농협영광군지부장으로도 근무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재와 미래로 소멸해 가는 지방을 살릴 마지막 비상구 ‘고향사랑기부제’란 내용으로 주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전단지와 홍보용 현수막을 만들어 축제장과 동호인모임, 송년향우회 등을 찾아다니면서 홍보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연초 시행하자마자 최고한도인 500만 원 2명 발굴과 소액기부자 1000여명을 발굴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도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1000여건의 목표를 세워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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