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4·10 총선을 앞두고 ‘5대 농정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5대 농정요구사항은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 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전면 도입 농촌 특화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이며, 전국 167개 한농연 시··구 연합회를 통해 제22대 총선 출마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농연은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세유·농사용 전기·무기질 비료 등 주요 농업용 기자재와 에너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가 경영위험 해소를 위한 안전장치 확충을 요구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심화됨에 따라 자연재해 보상 현실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보장범위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업인 국민연금 보장수준 제고, 농업인 맞춤형 특수건강검진 전면 확대, 인프라 부족 농촌 지역의 비대면 진료 상시화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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