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을 개최했다.

비전·가치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사회가 비전·가치의 날을 지정한 것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해 조직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전(VISION) 2037, 글로벌 탑(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 수 있는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CEO 간담회가 진행됐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마사회장의 철학을 담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또한 강형근 HK&COMPANY 대표가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조직 내 소통과 도전적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비전·가치의 날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열린 마음을 갖고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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