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지역사회의 결속력 강화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구항면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안전 기원제’ 개최를 위해 거북상으로 가고 있는 행렬 모습.
구항면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안전 기원제’ 개최를 위해 거북상으로 가고 있는 행렬 모습.

홍성군 구항면(면장 이기태)은 지난 9일 거북상 기원보존회 주관으로 오봉 로터리에 위치한 거북상 앞에서 구항면민의 무병장수와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기태 구항면장, 구항면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음력 1월 마지막 날을 맞아 갑진년 첫 달을 마무리하며 구항면민의 한 해 동안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갑진년 구항면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항면민 간의 단합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전통 제례는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구항면 보건지소, 구항농협을 순회한 뒤 오봉리 로터리 거북상에서 지신밟기와 제례 행사를 통해 구항면민의 무병장수와 안전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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