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 김정희 기자]

NH농협은행 유성지점은 지난 8일 보이스피싱 고객의 피해를 예방해 유성경찰서로부터 신고 보상금과 감사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 유성지점은 지난 8일 보이스피싱 고객의 피해를 예방해 유성경찰서로부터 신고 보상금과 감사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 유성지점은 지난 8일 보이스피싱 고객의 피해를 예방해 유성경찰서로부터 신고 보상금과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월 22일 30대 초반의 피해자 A 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영업점에 방문해 예금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이 지점 주 모 계장은 A 씨와 대화를 이어 가던 중 특별한 이유 없이 고액 예금을 해지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 사기 예방 진단표’를 작성하고 고객 상담을 이어 갔다.

상담 과정에서 A씨가 누군가의 요청으로 통화를 계속하는 등 수상한 행동이 이어지자 해당 직원은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동시에 유성지구대에 신고해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조진우 유성 지점장은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 한 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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